전현무 '굿모닝 FM' DJ 발탁…아침 출근길 연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MBC 라디오 '굿모닝 FM' DJ로 발탁됐다.

29일 전현무 소속사 측은 "방송인 전현무가 '굿모닝 FM' DJ로 다음달 2일부터 함께 한다"라고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를 기용한 MBC '굿모닝 FM'은 그 동안 김성주 전 아나운서, 오상진 전 아나운서, 이진, 서현진 등 MBC 간판 아나운서들이 주로 진행을 맡아온 프로그램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굿모닝 FM' 제작진은 "전현무를 보면 재치와 센스가 상당하다. 과거 KBS 라디오 '가요광장'을 통해 청취자와의 호흡, 교감능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아나운서 출신이라 아침 방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오랫동안 청취자들과의 교감이 그리웠다. 아침 시간대지만 부담보다는 설레임이 더 크다. 앞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아침을 유쾌하게 열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전현무는 SBS '우리가 간다',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JTBC '히든싱어 2', tvN '세얼간이' 등에서 MC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전현무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