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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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김옥빈, 최민수 암살 시도 '핏빛 복수'

기사입력 2013.08.28 23:18 / 기사수정 2013.08.29 02:1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옥빈이 최민수 암살을 시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17회에서는 소무영(김옥빈 분)이 연개소문(최민수) 암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무영은 정체가 발각된 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원수 연개소문을 암살하기로 계획했다.

보장왕(온주완)은 양문(주진모)의 세력을 빌려 평양성 외성 근처에 군대를 주둔하게 했다. 그리고 소무영을 편전에 은신시키고는 연개소문을 편전으로 들였다.

연개소문은 보장왕이 준 술을 마신 후 몸에 이상 증세를 느끼기 시작했다. 연개소문이 뭔가 잘못됐음을 눈치 챈 순간 미리 숨어 있던 소무영이 나타났다. 소무영은 연개소문에게 칼을 겨누며 "연개소문 이 모든 것을 끝내러 왔다. 고구려를 되돌리고 아버지 명예를 되찾을 거다"라고 말하고는 연개소문을 칼로 찔렀다.

소무영은 "적어도 고구려를 위한다면 왕을 그렇게 베고 모욕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며 그간 쌓인 분노를 표출했다. 그때 연충이 편전에 나타나 연개소문의 머리를 베려던 소무영을 막아섰다. 소무영이 연개소문 암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옥빈, 최민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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