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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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노민우, 엄태웅 향한 질투심에 살기 폭발 '섬뜩'

기사입력 2013.08.28 22:32 / 기사수정 2013.08.28 22:4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노민우가 엄태웅을 향한 질투심에 무서운 살기를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17회에서는 연남생(노민우 분)이 연충(엄태웅)을 향한 질투심에 살기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남생은 연충에게 조의부 총관 자리를 빼앗긴 후 연개소문(최민수)에게 소무영(김옥빈)의 정체를 폭로했다.

연남생은 소무영이 소희 공주라는 사실과 함께 연충이 소무영을 조의부에 들여 조의부의 정보를 빼돌렸다는 거짓을 보고하기까지 했다.

연남생은 "명백한 반역이며 역도다. 총관을 죽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지만 연충에 대한 연개소문의 신뢰는 여전했다. 연개소문은 비어 있는 총관 자리를 연남생이 아닌 조의부 교관(이원종)이 대행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분노가 치민 연남생은 궐에 붙잡혀 있던 금화단의 길부에게 모진 고문을 퍼붓고도 화가 안 풀렸는지 바로 길부를 살해해버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노민우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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