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유퉁의 딸 유미가 선천성 다지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28일 방송된 tvN 'Enews'에서는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 7번째 결혼식을 앞둔 유퉁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퉁은 결혼식을 위해 몽골로 향했고 오랜만에 아내 뭉크자르갈과 딸 유미를 만났다. 처가 식구들과 오붓한 식사자리를 하던 중 유퉁의 딸인 유미가 왼손으로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유퉁은 딸 유미가 선천성 다지증을 가지고 있으며, 딸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자꾸 왼손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유퉁의 가족은 유미의 기형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현재 유미의 상태는 하나 더 있는 손가락에서도 뼈가 자라고 있어 수술이 급한 상황이었다. 몽골 현지 의사에 따르면 현재 몽골에서의 수술은 가능하지만 유미의 손가락을 못 쓰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에 유퉁은 "몽골보다는 한국에서 수술을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결과가 나와서 한국에 데리고 가야하는데 비자부분이 걱정이 된다"면서도 "처가식구들을 다 부르면 비행기 티켓 등 경제적인 부분도 고민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퉁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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