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당뇨 합병증으로 숨을 거둔 개그맨 오성우의 빈소가 27일 오후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조문객이 고인을 위로하고 있다.
故 오성우는 1987년 KBS 공채 개그맨 5기로 방송에 입문했다. 개그맨 최형만, 오재미, 김종국 등과 동기로 그간 KBS '유머 1번지', '코미디 하이웨이 도시로 간 참새', '한바탕 웃음으로 봉숭아 학당' 등에 출연했다. 영화 '돌아온 우뢰매7'(1992), '영구와 드래곤 쭈쭈'(1993), '티라노의 발톱'(1994), '드래곤 투카'(1996)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28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김성진 기자 ssaj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