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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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네티즌, 마일리 사이러스 조롱 "정신차려, 아버지가 보고 있다"

기사입력 2013.08.27 13:26 / 기사수정 2013.08.27 13:26

대중문화부 기자


▲마일리 사이러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의 트위터리안들이 마일리 사이러스가 엽기적인 성행위 퍼포먼스를 보이는 장면에, 그의 아버지 빌리 레이 사이러스의 사진을 합성해 그를 조롱했다.

사진은 엽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딸을 안쓰럽게 아버지가 안쓰럽게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팝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21)의 엽기적인 성행위 퍼포먼스에 소셜 네트워크가 발칵 뒤집혔다. 하루 동안 마일리 사이러스에 대해 무려 1만7천건 이상의 트위터 멘션이 쏟아진 것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리 센터(the Barclay's Center in Brooklyn, New York)에서 열린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VMA)에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파격에 집착한 나머지 눈뜨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낮뜨거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마일리 사일러스는 이번 VMA에서 자신의 퍼포먼스가, 동성간에 키스를 해 충격은 안겼던 2003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마돈나의 그 것보다 더 화끈할 것이라 공언했다.

그는 무대에서 테디베어 인형이 장신된 바디수트를 입고 엉덩이를 흔들어 대다, 바디수트마저 벗어 던지고 속옷 만 걸친채 무대를 이어갔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어 가수 로빈시크와 함께 'Blurred Lines'의 합동 무대를 꾸미면서 손가락 모양의 응원 도구를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대고 흔드는가 하면, 로빈 시크에게 엉덩이를 들이미는 등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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