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우, 당뇨 합병증으로 25일 사망…향년 46세

▲ 오성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개그맨 오성우가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46세.

오성우가 25일 오후 4시경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당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오성우는 1987년 KBS 공채 개그맨 5기로 방송에 입문했다. 개그맨 최형만, 오재미, 김종국 등과 동기로 그간 KBS '유머 1번지', '코미디 하이웨이 도시로 간 참새', '한바탕 웃음으로 봉숭아 학당' 등에 출연했다. 영화 '돌아온 우뢰매7'(1992), '영구와 드래곤 쭈쭈'(1993), '티라노의 발톱'(1994), '드래곤 투카'(1996)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오성우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오전 7시 경기 고양시 자유로 청아공원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오성우 ⓒ 서인석 팬카페]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