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캔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은 16.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2%) 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스캔들'에서 화영(신은경 분)은 하은중(김재원)과 자신이 찾던 진짜 아들 몽타주와 일치한 것을 본 뒤 놀라워했다.
하지만 진짜 아들을 찾음과 동시에 명근(조재현)이 하은중의 양아버지이자 자신 아들의 유괴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과거 태하(박상민)의 부실 공사로 인해 자신의 아들을 잃었다고 분노하던 사람이 명근이라는 것도 기억했다.
화영은 명근에게 마음을 쏟고 있던 찰나 그가 자신의 아들을 유괴한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태하그룹을 흔들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는 것에 절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9.7%, KBS 2TV '개그콘서트'는 17.3%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스캔들'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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