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종영 앞두고 하락…끝마무리 잘할까?

▲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종영을 앞둔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이 하락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2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30.8%)보다 5%p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이 미령(이미숙)을 찾아가 눈물을 흘렸다.

미령의 잠적 사실을 잊으려 하던 순신은 "누님을 좀 만나 달라"는 일도(윤다훈)의 말을 듣고 고민 끝에 준호(조정석)와 함께 미령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바닷가에 있던 미령을 발견한 순신은 "왜 여기서 이렇게 계세요?"라고 물었고 미령은 "잠깐 쉬려고 온거다. 이제 기자들 앞에서 변명하기도 싫었다"고 했다.

그러자 순신은 감정이 폭발하며 "그런데 왜 죽으려고 했어요? 나를 낳고 숨었던 것처럼 또 그렇게 숨으려고 했느냐"고 물었다. 억눌러 왔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순신은 결국 준호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같은 날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은 19.2%, SBS '원더풀 마마'는 7.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 KBS 2TV '최고다 이순신'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