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25일 KIA전 시구자로 걸그룹 '리브하이' A.지아 선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시구자로 걸그룹 '리브하이'의 A.지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구에 나서는 A.지아는 "목동구장 마운드에 올라 영광이다. 멤버들과 함께 넥센의 우승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시구를 선보일 예정인데,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면서 "또 허도환, 서동욱 선수가 우리 음악을 등장곡으로 사용하는데 시구를 통해 두 선수에게 힘을 실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리브하이는 클리닝타임에 이번에 발표한 타이틀곡 '하쿠나 마타타'를 부르며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A.지아, 가빈, 한결, 에밀리로 구성된 4인조 신인 걸그룹인 '리브하이'는 최근 '모두 다 잘 될 거야'라는 뜻의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하쿠나 마타타'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전격 데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흥겨운 일렉트로 사운드가 가미된 댄스 팝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3루 응원단상에서 실시하는 'Dream Stage of Heroes' 공연 이벤트는 아마추어 가수로 활동 중인 양현옥씨가 '여름안에서', 'Sombody' 등을 부를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리브하이 ⓒ 크레용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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