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숨바꼭질'이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공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 15세 이상 관람가)은 개봉 10일만인 23일 누적 관객수 3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며 2010년작 '이끼' 이후 3년 만에 300만을 기록한 스릴러 영화다.
역대 스릴러 영화중에서는 '살인의 추억'(15세 이상 관람가)보다 12일, '추격자'(청소년 관람 불가)보다 10일, '친절한 금자씨'(청소년 관람 불가)보다 15일이 빠른 기록이다.
'숨바꼭질'은 개봉 2주차인 22일에도 일일관객 17만 6천여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영화 '숨바꼭질'은 성공한 사업가 성수(손현주 분)가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찾아간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새겨진 수상한 암호와 형을 알고 있는 주희(문정희 분)의 가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영화 '숨바꼭질' 포스터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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