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싱가포르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광수가 싱가포르에서 놀라운 인기를 재확인했다.
이광수는 지난 1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팬미팅 행사에서 1000여명의 현지 팬들에 뜨거운 애정공세를 받아 '아시아 프린스'임을 입증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팬미팅에서 이광수는 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장난스러운 근황 토크를 하다가도 피아노 연주와 함께 '사랑하기 때문에'를 열창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손깍지로 인사를 나누고 포옹을 하는 등 완벽한 팬 서비스로 현지의 관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았다는 후문.
이같은 인기는 아시아권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영향이 크다. 이광수를 비롯한 유재석, 송지효, 김종국, 개리, 하하 등 '런닝맨' 멤버들은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한바 있다.
한편 이광수는 현재 방영중인 MBC 월화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야심을 지닌 '임해'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광수 팬미팅 ⓒ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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