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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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공효진, 왕회장 손자 귀신의 첫사랑 찾아줘

기사입력 2013.08.21 23:16 / 기사수정 2013.08.21 23: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공효진이 귀신의 첫사랑을 찾아줬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고스트 웨딩플래너 고여사가 태공실(공효진 분)과 왕회장의 죽은 손자 지우를 맺어주려 했다.

고여사는 태공실에게 지우의 방을 가리키며 "그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달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중원(소지섭)은 태공실을 구출해 내기 위해 왕회장의 자택에 찾아갔다.

주중원은 태공실이 갇힌 방으로 찾아가 문을 열려고 했으나 왕회장이 자이언트몰과 손잡겠다고 하자 포기했다.

이때 태공실이 방문을 열고 나왔고, 왕회장에게 "손자분 말 그대로 전하겠다. 할망구 노망났어? 이제 그만 좀 해라. 그리고 저 아줌마, 토 나올 거 같은 인형 들고 떠나라고 해라"고 말하며 지우 특유의 손짓까지 보이자 왕회장은 납득하게 됐다.

사실 지우는 우유 배달로 만난 첫사랑 소녀에게 초록장미를 보여주고 싶어 기다렸고, 이 사실을 안 태공실은 소녀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왕회장 댁으로 데려갔다.

소녀는 지우가 키운 초록장미를 보고 눈물을 흘렸고, 지우가 소녀에게 키스하는 순간 초록장미와 지우의 혼령이 사라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공효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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