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토니가 혜리와 열애 사실 인정 후 새로 생긴 별명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토니는 여자친구 혜리와의 러브 스토리를 속 시원히 털어놨다.
토니는 "열애설 인정 이후 행사를 간 적이 있다"며 "그런데 남성분들이 굉장히 환호하시더라. 나는 그게 핫젝갓알지 때문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토니는 "제가 나올 때마다 환호를 하시더라. 그런데 무슨 말인지 몰라 마이크를 대고 물어봤다"며 "듣고 보니 '토둑놈 토둑놈'이라고 외치는 소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토니는 16살 차이의 여자친구 혜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사실 나이차이가 있기 때문에 세대차이 나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많다"며 "그런데 예상외로 세대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토니는 "오히려 저한테 충고를 해줄 때도 있다"며 나이보다 어른스러운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열애설 인정 이후 많은 걱정을 했다던 토니는 "열애 사실이 여자분에게 마이너스인 부분이 있어 숨기고 싶었다"며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잘 만나고 있는 커플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문희준, 은지원, 데니, 천명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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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신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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