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초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한초아가 연극 '클로저'의 여주인공 앨리스 역에 캐스팅됐다.
한초아는 '클로저'에서 배우 이윤지, 진세연과 함께 뉴욕 출신의 스트리퍼 앨리스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됐다. 부고 전문 기자 댄 역에는 배우 신성록, 최수형, 이동하가 낙점됐다. 피부과 의사 래리는 서범석, 배성우, 김영필이 연기하며 김혜나와 차수연은 사진작가 안나 역에 최종 합류했다.
'클로저'는 영국의 젊은 극작가 패트릭 마버(Patric Marber)의 대표작으로 뉴욕 출신의 스트리퍼 앨리스, 부고 전문 기자 댄, 사진 작가 안나, 피부과 의사 래리 등 네 명의 엇갈린 사랑과 그로 인한 심리적 갈등, 인간 내면의 소통과 진실에 대해 깊이 조명한 작품이다. 1997년 런던에서 초연된 후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옥탑방 고양이'와 '한 여름 밤의 꿈' 등 다수의 연극을 통해 기본기를 다져온 한초아가 '클로저'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31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한초아 ⓒ 디오니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