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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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원, 우는 문채원에게 손 내밀었다

기사입력 2013.08.19 22:54 / 기사수정 2013.08.19 23:02

대중문화부 기자


▲굿닥터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원이 문채원을 위로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으나 황급히 걷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 5회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이 실의에 빠진 차윤서(문채원)를 위로하려고 손을 내미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차윤서는 장중첩증 환자를 수술했으나 이미 상태가 심각해졌을 때 왔기 때문에 결국 살리지 못했다. 이에 차윤서는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박시온은 윤서를 위로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차윤서는 "한 시간만 빨리 왔어도 살릴 수 있었어"라면서 "심장이 멎는 것 같았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 나 이제 죽을 때까지 민이 얼굴 못 잊을 것 같아. 나 이제 어떡하니. 매스 잡을 때마다 민이 생각나서 나 이제 어떡하니"라고 계속해서 괴로워했다.

이에 박시온은 울고 있는 윤서를 달래기 위해 큰 용기를 내서 조심스럽게 손을 뻗었다. 그러나 이때 마침 윤서의 핸드폰이 울렸다. 결국, 박시온은 당황하며 황급히 손을 치울 수밖에 없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채원, 주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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