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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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이정재 "이렇게 큰 야욕을 가진 역할은 처음"

기사입력 2013.08.19 15:56 / 기사수정 2013.08.19 16:2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정재가 화보를 통해 제왕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정재는 최근 패션 매거진 바자와 가진 화보 촬영에서 절친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함께 완성한 세련된 수트 스타일을 완성해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였다.

내달 개봉을 앞둔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에서 '수양대군'을 연기한 이정재는 "'관상'은 인간의 욕망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는 영화"라며 "역사극이지만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라며 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내가 연기한 수양대군은 왕이 되고픈 야망가인데, 이렇게 큰 야욕을 가진 역할은 처음이었다"며 "모든 사건의 발화점이 되는 인물이라 등장할 때마다 쏟아내고, 폭발하는 연기를 해야하는 것이 큰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배우의 성공에 대해 "꾸준하게 작품 안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항상 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소망을 덧붙였다.

영화 '관상'은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김종서(백윤식 분)의 부름을 받아 궁에 들어가면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다. 다음달 1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정재 ⓒ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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