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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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김용림, 아들 죽음 진실 알고 '혼절'

기사입력 2013.08.17 20:20 / 기사수정 2013.08.17 20:47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용림이 아들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충격에 쓰러졌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막례(김용림 분)가 아들 창훈(정동환)이 미령(이미숙)때문에 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정애(고두심)는 남편의 교통사고 조사가 다시 시작 됐다는 얘기를 듣고 경찰서를 찾았고 경찰에게 사건 당시 창훈과 미령이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고 미령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미령은 순신(아이유)이 자신을 매몰차게 대하자 사과하기 위해 정애의 집을 찾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정애는 미령을 발견하고 "당신이 여기 어쩐 일이냐"며 "당신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는데 어떻게 우리에게 이럴 수 있느냐"고 따지기 시작했다.

이어 정애는 "그러면서 우리한테 아무 말도 안하고 순신이도 그렇게 막무가내로 데려 갈 수가 있느냐"며 미령을 다그쳤고 그 순간 집 밖으로 나온 막례가 정애의 말을 듣고 말았다.

막례는 "지금 그게 무슨 말이냐"며 "우리 창훈이가 누구 때문에 죽었다는 거냐"며 되물었다. 이에 일도(윤다훈)는 "그건 사고였다. 누님을 구해주려다 그렇게 된 일"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미 막례는 충격에 정신을 잃고 말았다.

미령은 "당장 병원으로 모셔라"라고 일도에게 말했지만 정애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다. 당신들 도움 필요 없으니 당장 꺼지라"고 소리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최고다 이순신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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