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전쟁'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사랑과 전쟁2'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은 전국 시청률 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3%) 대비 1%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사랑과 전쟁2'에서는 '위험한 사돈'편이 방송됐다. 여고시절 모범생 시모 은희(원종례 분)를 괴롭혔던 친정모 옥자(홍여진), 사돈지간이 되자 두사람의 관계가 역전된다.
준호와 결혼하고 싶은 다은은 임신 거짓말까지 강행하며 결국 결혼을 하게 됐다. 시모 은희는 옥자에 대한 복수를 하듯 호된 시집살이를 시켰다.
이후 옥자가 딸을 위해 은희에게 무릎을 꿇게 되고 다은은 시모 은희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옥자는 그러던 중 사위 준호가 은희 남편의 아이가 아닌 과거 연인의 아이란 사실을 알게됐다. 다은은 남몰래 남편 준호와 시아버지의 유전자 검사를 계획하며 복수를 다짐했고 준호와 다은은 이혼위기까지 이르고 말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6.7%, SBS '슈퍼매치'는 5.2%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사랑과 전쟁'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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