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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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태원, 딸 남자친구 마르코에 질투 폭발 '딸바보 등극'

기사입력 2013.08.17 00:00 / 기사수정 2013.08.17 00:01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김태원이 딸의 남자친구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태원이 딸 김서현의 남자친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딸의 남자친구 마르코를 보자 한숨을 쉬고 시큰둥한 태도를 보이는 등 질투심 가득한 속내를 표출했다. 김서현이 남자친구에게 김태원이 준비한 선물을 건네는 상황에서 "별로 고마워하지 않는 것 같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태원은 딸에게 "장래희망 뭔지 물어봐라"라고 질문을 던졌고 마르코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태원은 "진짜로 얘기 해야 돼. 리얼리?"라며 꼬투리를 잡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원은 "소설책이 안 팔리면 어쩔 거냐고 물어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결국 딸 김서현은 "아빠 질문 너무 나쁜 거 아니야?"라며 김태원을 질타했다.

또한 김태원은 옥스퍼드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라는 마르코의 말에 "옥스포드 공부 잘 해야 가는 거 아니야? 난 다 양이었는데"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 혼자 산다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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