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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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영화보자…'도심 속 휴가' 제 1회 서울시민영화제 개막

기사입력 2013.08.16 15:25 / 기사수정 2013.08.16 15:4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서울 시민들의 힘으로 진행되는 서울시민영화제가 개막한다.

2013 서울시민영화제는 16일 오후 6시 서울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김현욱 아나운서와 배우 예지원의 사회로 개막식을 시작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와 황정음을 비롯한 충무로 스타들과 2013 미스코리아로 선발된 8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여성듀오 다비치,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샤인 등의 축하 무대도 예정돼있다.

올해로 첫해를 맞는 서울시민영화제는 폐막일인 30일까지  15일 동안 반포 한강지구 세빛둥둥섬, 잠실 시크릿가든, 청계광장, 상암 유니세프광장 등지에서 '원스', '미드나잇 인 파리', '질투는 나의 힘', '노킹 온 헤븐스 도어'를 포함한 총 8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서울시민영화제는 서울 시민을 위한 영화제를 표방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곳에 스크린을 걸고 '도심 속 휴가' 같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작으로는 1950년대 서울의 풍경과 일상을 담은 영화 이용민 감독의 56년작 '서울의 휴일'이 선정됐으며, 폐막작은 시민들의 모바일 작품들을 무비꼴라주 형태로 편집한 '마이, 서울'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정준호, 황정음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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