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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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김수현, SBS 드라마 동반 출연…AGAIN 예니콜-잠파노?

기사입력 2013.08.16 13:32 / 기사수정 2013.08.16 14:1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전지현과 김수현이 영화 '도둑들'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올 겨울 방송될 SBS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으로 김수현과 전지현이 각각 낙점됐다.

두 사람이 영화 '도둑들'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이번 드라마는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한 오해와 위기를 넘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전지현은 국민 여배우 '천송이'를, 김수현은 외계에서 400년 전 조선에 온 뒤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는 신비한 남자 '도민준'을 연기한다.

최근 영화 '도둑들'과 '베를린'이 흥행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티켓파워를 입증한 전지현은 1999년 SBS 드라마 '해피투게더' 이후 14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김수현은 지난해 40%가 넘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해를 품은 달' 이후 1년 6개월만의 컴백이다.

제작사 측은 "캐릭터에 어울리는 최고의 배우들을 캐스팅하는데 집중했다"며 두사람의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 PD가 의기투합하는 드라마로 김수현과 전지현의 캐스팅까지 확정되면서 '화룡점정'에 가까운 드림팀 구성을 완료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전지현, 김수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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