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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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허지웅 "'더 테러 라이브' 허점이 많다"

기사입력 2013.08.16 11:03 / 기사수정 2013.08.16 11:0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더 테러 라이브'의 취약점을 꼬집었다.

강용석은 1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최근 '설국열차'와 함께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두고 "작가가 방송에 대해서도 모르고, 권력의 이해관계도 모르고 심지어 폭탄에 대해서도 너무 모르는 것 같다. 현실감이 없다"고 평했다.

이에 옆에 있던 영화평론가 허지웅도 "생각을 해보라. 인이어 이어폰 폭탄이라는 게 대체 가능하겠느냐. 물리적인 디테일들이 진짜 물린다"고 강용석을 거들었다.

그러나 허지웅은 "하지만 연출을 어마어마하게 잘했다. 상영시간이 90분 정도 되는데 마치 40분처럼 느껴진다"며 "이렇게 볼만한 영화 두 편(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이 한꺼번에 개봉하는 일이 정말 드물다"고 칭찬도 잊지 않고 곁들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썰전 ⓒ JTBC 방송 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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