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짝'의 시청률이 큰 변화 없이 6%대를 유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짝'은 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6.5%)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경쟁작 MBC '라디오스타'의 결방에도 별다른 시청률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1호와 남자 4호가 심리전을 벌였다.
애정촌의 공식 커플로 여겨졌던 여자 1호와 남자 4호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두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4호가 여자 1호를 선택하지 않았던 것이다.
여자 1호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자 1호는 "남자 4호님을 예상했었다. 정말 많이 친해지고 진솔한 얘기를 많이 해서 호감이 굉장히 많아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남자 4호는 "호감은 있었다. 그런데 정확하게 내가 내 감정에 확신은 없다. 나는 여자 1호님이 '좋고 설렌다' 이렇게까지 확신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이탈리아 특집'에서는 남자 5호와 여자 3호, 남자 1호와 여자 2호가 최종 커플이 됐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는 10.0%, KBS 2TV 'Happy! 로즈데이'는 3.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남자 4호, 여자 1호 ⓒ SBS '짝'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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