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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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온주완-김옥빈, 최민수 처단하려 손잡았다

기사입력 2013.08.14 23:05 / 기사수정 2013.08.14 23:1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온주완과 김옥빈이 최민수를 처단하려고 손을 잡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13회에서는 보장왕(온주완 분)과 무영(김옥빈)이 연개소문(최민수)을 처단하려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장왕은 조의부의 신입요원 무영이 소희 공주임을 확인한 뒤 은밀히 무영을 불러들였다. 부장왕은 무영에게 공동의 목표인 연개소문을 처단하기 위해 손을 잡자는 뜻을 내비쳤다.

무영은 과거 보장왕이 자신을 비롯해 영류왕(김영철), 환권(이민호)을 배신한 것은 용서할 수 없지만 일단 강력한 적인 연개소문을 무너뜨리고자 보장왕이 내민 손을 잡기로 했다.

무영은 "연개소문의 주변을 잘라내고 그의 세력을 분열시켜 연개소문을 완전히 고립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보장왕은 "지금 대대로 자리가 비었으니 딱 적기인 것 같다"며 무영의 의견에 동조했다.

과연 하나의 목표를 위해 애증관계를 뒤로하고 손을 잡은 보장왕과 무영이 연개소문 처단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온주완, 김옥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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