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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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눈물과 웃음으로 '힐링캠프' 작별인사

기사입력 2013.08.13 11:52 / 기사수정 2013.08.13 12:07

나유리 기자


▲한혜진 눈물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힐링캠프'의 안방마님 한혜진이 웃음과 눈물로 작별인사를 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1회부터 자리를 지켰던 MC 한혜진의 마지막 인사가 담겼다.

지난달 웨딩마치를 올린 남편 기성용이 영국에 거주하고 있어 한혜진의 하차는 예정된 수순. 이날 한혜진은 자신의 마지막 게스트인 김광규로부터 꽃다발을 전해 받고 감격에 북받치는듯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밝혔다.

"많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뗀 한혜진은 "어디에 가든 힐링의 에너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기자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배우로서의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또 함께 진행을 해온 이경규와 김제동에 대해서도 "두 아저씨 많이 사랑해 달라"며 당부를 잊지 않았다.

섭섭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던 이경규가 한혜진에게 "영국에서도 '힐링캠프' 챙겨보라"고 덧붙이자 "(영국에서는) 다운 받으려면 오래 걸린다"고 답해 마지막까지 재치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한혜진의 빈자리를 채울 새 안방마님 성유리의 모습이 등장해 새로운 '힐링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 SBS 방송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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