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메간 폭스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할리우드 여배우 메간 폭스를 싫어하는 이유로 '손가락'을 꼽았다.
샘 해밍턴은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호주형'다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DJ 김신영과 할리우드 스타들에 이야기를 나누던 중 샘 해밍턴은 "린제이 로한은 공인으로서 몸가짐이 별로라 싫다"고 고백했다.
이어 영화 '트랜스포머'로 새로운 섹시 심볼로 떠오른 메간 폭스에 대해서도 "싫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그는 메간 폭스가 싫은 이유로 "몸매와 다르게 엄지손가락이 못생겨서"를 꼽았다.
샘 해밍턴의 답변에 김신영은 "메간 폭스씨 억울하면 '정오의 희망곡'에 나와 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로 '대세남'으로 등극한 샘 해밍턴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중 '샘쌤 잉글리쉬' 코너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신영, 샘 해밍턴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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