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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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이상엽, '사랑해서 남주나' 출연 확정…러브라인 예고

기사입력 2013.08.13 09:59 / 기사수정 2013.08.13 10:00



▲ 사랑해서 남주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홍수현과 이상엽이 '사랑해서 남주나'에 캐스팅됐다.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는 황혼 재혼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홍수현이 맡게 된 여주인공 송미주는 어린 나이임에도 사려 깊고 신중한 성격의 캐릭터다. 은행의 계약직 직원으로 성실한 성품 때문에 부모님의 자랑이 되는 인물이다.

송미주를 맡은 홍수현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강인하고 다채로운 모습의 여성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한동안 연기했던 개성 강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동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고민이 담긴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소 철없어 보이지만 속 깊은 남주인공 정재민 역할에는 이상엽이 캐스팅됐다. 정재민은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철없어 보이지만, 송미주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진심이다.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지만 어린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안고 있어 또 다른 사연을 선보인다.

이상엽은 정재민 캐릭터로 기존 '키다리 아저씨'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주인공 캐스팅을 마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9월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홍수현 이상엽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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