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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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송강호-조정석, 주고 받는 '덕담 릴레이'

기사입력 2013.08.12 18:27 / 기사수정 2013.08.12 20:0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송강호와 조정석이 서로를 칭찬하며 덕담 릴레이를 펼쳤다.

두사람은 송강호, 백윤식, 이정재, 이종석,김혜수 등 영화 '관상'의 주연 배우들 및 한재림 감독과 함께 12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조정석과의 연기 호흡이 어땠느냐"는 진행자 김태진의 질문에 송강호는 "워낙 재능이 넘치는 배우고, 외적인 면이나 연기적인 면 모두 유쾌하다"며 "너무나 행복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조정석은 "송강호 선배와 함께 연기하게 된 것은 엄청난 영광"이라며 "함께 많은 씬들을 촬영해서 행복했다"고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조정석은 또 "처음 뵙기 전에는 어떤 분일까 생각하면서 떨렸다"며 "막상 뵙고 나자 편하게 촬영장에서 리드해주셔서 편안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관상'은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김종서(백윤식 분)의 부름을 받아 궁에 들어가면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다.

극중 송강호는 관상을 통해 조선의 운명을 바꾸고자 하는 천재 관상가 '내경'을, 조정석은 내경의 처남 '팽헌'을 연기했다. 다음달 22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송강호, 조정석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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