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예술무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바비킴·이루마의 TV예술무대'가 여름밤을 수놓을 APO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12일 방송되는 MBC '바비킴·이루마의 TV예술무대'에서는 지난달 3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APO)의 공연이 담긴다.
APO는 아시아의 소리로 화합의 장을 열어가는 동시에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다.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출신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 및 사랑의 죽음', '브람스, 교향곡 제4번 마단조'다. '바비킴·이루마의 TV예술무대'에서는 오페라 '탄호이저'의 전체 이야기를 압축해 남아냈다. 영혼과 싸움을 묘사한 곡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과 애수에 잠긴 듯한 느낌을 주는 곡 '브람스, 교향곡 제4번 마단조' 전 악장이 방송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12일 밤 1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TV예술무대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