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43
사회

자취생 서러울 때 1위, '아플 때 가장 눈물 난다'

기사입력 2013.08.12 11:25 / 기사수정 2013.08.12 11:50

대중문화부 기자


자취생 서러울 때 1위, 역시 아플 때

▲ 자취생 서러울 때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자취생들의 가장 서러운 순간이 공개됐다.

12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는 현재 자취를 하는 대학생 161명을 대상으로 '자취생활의 고충'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자취생 서러울 때 1위는 '아플 때'(25.9%)였다. '배고픈 데 밥이 없을 때'(20.7%)가 2위, '공과금이 많이 나왔을 때'(13.7%)가 3위를 차지했다.

또 '밥을 혼자 먹어야 할 때'(12.5%), '학업도 바쁜데 집안일이 쌓여있을 때'(9.3%), '빨래해둔 옷이 없을 때'(7%) 등 가사일과 관련한 고충이 크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으며, 이 밖에는 '집주인과 다툼이 났을 때'(5.2%), '천둥번개 치는 날 혼자 잘 때'(4.7%), '친구들이 제 집인 듯 드나들 때'(0.9%)의 순이었다.

반면 자취 생활로 누리는 특권도 있었다. '학교와 가까운 것'(33.2%), '부모님의 간섭과 잔소리에서 자유로운 것'(26.1%), '통금시간이 없는 것'(21.2%), '경제 문제/행정 문제 처리/집안 일 등 내가 주체적으로 집을 운영하는 재미'(19.4%) 등이 그것이었다.

그렇다면 현재 자취하는 대학생들은 독립적인 생활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무려 85.7%의 응답자가 자취생활에는 좋은 점이 더 '많다'는 의견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자취생 서러울 때 1위(해당 기사와 연관 없음)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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