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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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9.6% 시청률 기록하며 부진 이어져…

기사입력 2013.08.12 07:45 / 기사수정 2013.08.12 07:46

한인구 기자


▲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결혼의 여신'의 시청률이 부진했다.

12일 시청률 조사시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9.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전 방송분(11.0%)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좀처럼 시청률이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라라가 장현성에게 흥미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승수(장현성 분)는 운동을 마치고 늦게 들어온 신시아(클라라)에게 "왜 이렇게 늦게 들어 왔냐. 나 심심하다"라고 했다.

신시아는 "심심하면 집으로 가던가. 왜? 내말이 뭐 잘못됐느냐. 그러니까 앞으로 내가 운동하는 거 가지고 뭐라고 하지 마라"고 했고 당황한 승수는 "알았으니 일본에 휴가가기로 한 거 갈 거냐. 자기가 여권을 줘야 내가 예약을 하던가 하지 않겠느냐"며 신시아를 달랬다.

신시아는 "나 휴가 때 미국 가야 한다. 남편이 들어오라고 한다. 이혼은 못할 것 같다"고 말했고 승수는 "그럼 나는? 나는 이혼하려고 집을 나왔다. 아내는 이혼 못한다고 집을 나갔고"라고 했다.

그러나 신시아는 "나 너무 피곤하다. 우리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라고 승수의 말을 무시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스캔들'은 14.4%, KBS 2TV '개그콘서트'는 1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장현성, 클라라 ⓒ SBS '결혼의 여신'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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