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26

엄지 레슬링 세계 챔피언…미국에서 영국까지 날아온 남성이 '우승'

기사입력 2013.08.11 18:02 / 기사수정 2013.08.11 18:05

나유리 기자


▲ 엄지 레슬링 세계 챔피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엄지손가락 레슬링에도 챔피언이 존재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영국의 지역지 노위치이브닝뉴스에 따르면 전날 영국 서퍽주 로스토프트에서 열린 제5회 세계 엄지손가락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 미국인 제임스 아이삭스가 '오비 썸' 케노비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삭스는 '타이거멍'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대회는 매년 이 마을의 '트라이앵글 타번'이라는 술집에서 개최되며 본선이 열리는 날은 수많은 관람객으로 붐빈다고 전해진다.

올해 엄지손가락 레슬링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영국까지 날아온 제임스 아이삭스는 "믿어지지 않는다"며 "무슨 말로 기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지 레슬링 챔피언 ⓒ 노위치이브닝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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