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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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이별 후 후유증 폭발 "마음 아프다" 눈물

기사입력 2013.08.10 20:47 / 기사수정 2013.08.10 20:52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가 조정석과의 이별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이 미령(이미숙)의 방을 찾아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내용이그려졌다.

외출 후 미령의 방을 찾은 순신은 와인을 마시고 있는 미령을 보고 "또 술 드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미령은 "안 마시면 잠이 안 온다. 대신 신경 안정제는 끊었다"라고 대답했다.

순신은 "저도 와인 한 잔 주세요"라며 와인을 마셨다. 순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순신은 눈물을 흘리며 "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다 나를 떠나는 거죠? 아빠(정동환)도 대표님(조정석)도"라며 말끝을 흐렸다.

눈물을 흘리던 순신은 이내 감정을 진정시켰다. 이에미령은 순신을 살피며 "신 대표랑 헤어진게 그렇게 힘드니?"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순신은 "머리로는 이해가 된다.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머리로는 이해가 된다"며 "그런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순신은 와인 잔을 내려 놓으며 "이제 술 그만 마셔야겠다. 괴로울 때 술 마시면 더 안 좋다고 배웠다"며 "선생님도 그만 드세요"라고 권유했다.

미령은 "술 마시는 것 말고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씁쓸해했고 순신은 "오늘은 선생님 옆에서 자겠다"며 미령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아이유, 이미숙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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