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연예인으로 구성된 '스타킹' 식신 대표팀과 안젤라 사토 간의 카레 30인분 먹기 대결이 펼쳐졌다.
1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푸드파이터 안젤라 사토가 출연해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재, 박준규, 김종민, 김원구, 변기수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스타킹 식신 대표팀이 안젤라 사토와 카레 30인분 빨리 먹기 대결에 나섰다.
선두주자로 나선 박영재는 안젤라 사토와의 대결에 앞서 "공기밥 15인분을 먹는다"라며 자신의 식성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어 카레 5그릇을 섭취한 이후 표정이 일그러진 채 힘든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규가 두 번째 주자로 나섰지만 마치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처럼 느린 속도로 카레를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보다 못한 김종민이 나섰지만 몇그릇 먹지 못하고 빽가 찬스를 쓰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안젤라 사토는 스타킹 식신 대표팀의 멤버가 교체되는 순간에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으며 "빨리 카레를 다 먹고 떡볶이를 먹고싶다"라고 말해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대표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이 투입되자 여성 출연자들은 질투하는 듯한 목소리로 "지숙아 예쁘게 먹는 거 아니야"라고 외쳐 한층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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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킹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