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8.09 23:0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기성용이 활약하는 스완지 시티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상대가 결정됐다. 루마니아 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페트로룰 플로이에슈티와 맞붙는다.
UEFA(유럽축구연맹)는 9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에서 시드를 배정받은 스완지는 루마니아 리그 소속 페트로룰 플로이에슈티와 본선행을 다투게 됐다.
페트로룰 플로이에슈티는 루마니아 리그의 떠오르는 다크호스다. 지난 시즌 루마니아 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유로파리그 3차예선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해 리그에선 3위를 차지하는 등 가능성을 보였던 플로이에슈티는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과 선수시절 스페인 헤타페에서 한솥밥을 먹던 코스민 콘트라 감독이 지휘하고 있어 특별한 사연 속 지략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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