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카톡, '슈스케5' 제작진에 굴욕 당해 "악마들"

▲ 이승철 카톡공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승철이 '슈스케' 제작진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Mnet '슈퍼스타K5' 제작진은 9일 이승철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이승철은 제작진에게 "선공개 영상 너무 좋다. 그런데 너무 많이 보여준 것 아니야?"라고 물은 후 "진짜 이거 보니까 편집본 빨리 보고 싶다. 나 방송 전에 보여주면 안돼?"라고 요청했다.

제작진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오늘 밤 11시 본방사수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승철은 "악마들"이라는 대답으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슈퍼스타K와 역사를 함께 해온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깜찍한 굴욕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스케5'는 9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승철 카톡공개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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