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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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까당' 男 의사, 가장 말리고 싶은 성형 수술은? '양악'

기사입력 2013.08.08 18:14 / 기사수정 2013.08.08 18:16

정희서 기자


▲ 쿨까당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남자 의사들이 '내 아내나 여자친구가 한다고 했을 때 가장 말리고 싶은 성형수술'로 양악수술을 꼽았다.

8일 방송되는 tvN 토크쇼 '쿨까당'에서 현직 의사이자 결혼정보업체 대표인 권량 씨가 인터넷 사이트 '스카이닥터'를 통해 실시한 성형수술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량 대표는 "남자 의사 2만 명 정도가 가입한 사이트 '스카이닥터'를 통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들이 가장 말리고 싶은 수술 1위로 '양악', 2위로 '뒷트임'을 꼽더라. 양악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고, 뒷트임은 별로 티도 안 나는데 부작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조사에서 우리나라 젊은 남자 의사들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성형수술을 하는 것 자체에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가슴 성형에는 유독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해 흥미를 자아냈다.

쿨까당 MC 이영아는 "난 어렸을 때 굉장히 뚱뚱했다. 그래서 남자들의 친절이나 호의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살을 빼자 자연스레 남자들이 호의를 보냈고 그때부턴 자신감이 생기더라. 그러니 여자들은 더 예뻐져야겠다는 욕심을 부리는 거다. 이게 다 남자들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쿨까당'은 대중문화평론가 황진미 씨가 발의한 '성형광고 전면금지법'을 다룬다. 이는 각종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사진과 문구로 성형을 조장하는 성형광고를 전면 금지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8일 저녁 7시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쿨까당 ⓒ CJ E&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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