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선행돌' 입증 "쌀화환 대신 학용품 기부할 것"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B1A4가 '선행돌'임을 입증했다.

B1A4는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에서 두번째 단독콘서트 '2013 B1A4 LIMITED SHOW <AMAZING STORE>'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이날 멤버 공찬은 "선행이란 하기엔 쑥쓰럽지만 우리가 활동을 하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영화 시사회도 본 적이 있다. 또한 팬 분들 중에 몸이 아프신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런 점들을 팬들이 좋게 봐주셔서 '선행돌'이라는 수식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산들은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그 분들을 만나 더 힘을 받아온 것 같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신우는 "보통 콘서트를 하면 팬분들이 쌀화환을 많이 해주신다. 이번에는 학용품 기부 행사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쌀화환 대신 학용품을 기부하는 것인데, 모인 학용품들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들은 입을 모아 공연을 준비하면서 이러한 의견이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B1A4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유니클로 악스에서 두번째 단독 콘서트 '2013 B1A4 LIMITED SHOW <AMAZING STORE>'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평일에는 저녁 8시, 토요일에는 저녁 6시, 일요일에는 낮 4시에 공연이 개최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공찬, 산들, 진영, 바로, 신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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