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서지영과의 재회 "이제 하나가 됐다"

▲ 이지혜 서지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지혜가 샵 출신 서지영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지난 5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 샵의 장석현과 함께 출연해 11년만에 성사된 샵 멤버들과의 재회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6월 과거 그룹 샵으로 활동했던 장석현과 크리스, 이지혜, 서지영이 11년 만에 한데 모였다. 이 모습은 이지혜가 자신의 SNS '트위터(@jihyesharp)'에 올린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이 만남은 리더였던 장석현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장석현이 중간에서 정말 많은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나도 서지영도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장석현이 활동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딱 자리가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어색했다. 30분 정도는 서로 어색한 시간이 있었는데 순식간에 하나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장석현은 재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에 대해 "우리가 마음의 짐을 내려놓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지혜 서지영 장석현 크리스 ⓒ  Mnet 방송화면, 이지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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