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연 심경 고백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이 자신의 이혼과 관련,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는 미스코리아 출신들이 출연해 '미스코리아는 이혼율이 높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연은 "최근 이혼한 미스코리아다. 다 아는 분이 남편(이세창)이다. 처음 이혼을 결심하고 일을 진행했을 때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미스코리아 타이틀이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10년간 결혼 생활을 했고 이혼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데에만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다.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타이틀에 누가 될까 봐 더 심사숙고했다. 미스코리아이기 때문에 이혼율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김지연은 "요즘도 토크쇼에 나와서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제의가 적지 않게 들어온다. 많은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어떠한 오해도 사고 싶지 않아서 이혼 직후 내가 직접 기사 인터뷰를 작성해 기자에게 넘겼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연은 여전히 딸과 함께 이세창을 만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지연 심경 고백 ⓒ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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