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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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기태영, 김재원이 '진짜 장은중'임을 알았다

기사입력 2013.08.04 23:28 / 기사수정 2013.08.04 23: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기태영이 김재원이 진짜 장은중인 것을 알게 됐.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12회에서는 화영(신은경 분)이 장은중(기태영)에게 진짜 아들을 찾는 사실을 들키는 장면이 방송됐다.

장은중은 화영에게 "금만복을 장은중으로 만든 사람은 엄마다. 나를 위해서 진짜 아들 찾기 말아 달라. 그러면 덜 아플 것 같다"며 자신의 입지를 굳히려 했다.

화영은 "더 안 바란다. 어떻게 지내고 있는 지만 보면 된다"라며 자신이 서재에 있는 집 앞 CCTV 영상을 가지고 갔냐며 물었다.

이에 장은중은 금시초문이라고 말했고 화영은 주란(김혜리)가 이 테이프를 몰래 빼돌렸다는 것을 깨닫고 "그거 아버지가 보시면 우리 둘 다 끝난다"라며 테이프를 받아오라고 했다.


장은중은 주란에게 "테이프 보여 달라. 거기에 나도 나오지 않느냐?"라며 테이프를 받아 확인했고 그 테이프에는 자신과 진짜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 테이프에 찍힌 날을 회상했고 같은 나이와 같은 이름으로 서로 반가워하던 기억과 지금의 하인중(김재원)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김재원이 진짜 아들임을 알아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태영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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