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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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사과, 롤 하던 중 게이머와 다툼 "나 서유리다"

기사입력 2013.08.04 12:38 / 기사수정 2013.08.04 12:38



▲ 서유리 사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우 서유리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서유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글을 남긴 후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해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서유리는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하던 중 게이머들과 시비가 붙자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며 신고 의사를 밝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서유리는 화가 난 상태로 자신을 사칭으로 신고하겠다는 게이머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서유리는 "장애인이냐는 둥 병신년이라는 둥 욕이 시작됐다. 가만히 듣고 있다가 비아냥과 욕이 너무 심하길래 '나 서유리다. 지금 나한테 욕하고 한거 저장해서 신고할거니까 사과해라' 라고 말했더니 사칭한다고 신고한단다. 팀에 민폐 끼쳤으니 나보고 사과하라고 하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여러 차례 SNS로 자신의 심경과 입장에 대해 하소연하는 글을 올렸지만 게이머들과 네티즌들이 서유리를 비판하며 여론을 몰아가자 서유리는 결국 자신의 뜻을 굽히고 사과를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유리 사과 ⓒ 서유리 트위터]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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