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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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민요신동 김지민, 광희와 애틋한 커플 연기

기사입력 2013.08.03 18:42 / 기사수정 2013.08.03 18:51



▲ 스타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민요 신동과 함께 아련한 이별가 무대를 꾸몄다.

3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12살 나이로 구성진 소리를 내는 민요 신동 최은찬 군과 김지민 양이 아름다운 우리 가락으로 무대를 채워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 양은 이별가를 부르며 한이 서린 목소리로 애절한 감성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김지민 양은 노래의 말미에 패널들 옆으로 다가가 광희에게 손짓을 건네며 이별 연기를 펼쳤다. 광희도 자리에서 일어나 김지민 양의 연기에 맞춰 아련한 장면을 연출했다.

민요 신동의 소리를 평가하기 위해 출연한 국악인 김영임은 최은찬 군과 김민지 양의 무대가 끝나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영임은 김민지의 무대에 대해 "우리 명창의 실력을 가늠하는 것이 이별가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김영임은 "젊은 오빠를 알아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광희는 자신만만한 태도로 "얼굴을 보고 잘생긴 사람을 찾아 오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김영임은 "많이 고쳤다며"라고 응수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타킹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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