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1
사회

군산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 자백, "목 졸라 살해 후 시신유기"

기사입력 2013.08.03 11:28 / 기사수정 2013.08.03 11:28



▲ 군산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군산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가 살해 유기 사실을 인정했다.

2일 검거된 군산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 정모(40) 경사는 실종된 여성 이모(40)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정 경사는 사건 발생 열흘 만인 2일 오후 6시께 비번이던 경찰 지구대원의 신고로 충남 논산의 PC방에서 체포됐다.

정 경사는 경찰조사에서 4시간 가까이 묵비권을 행사했지만 동료와 친구들의 설득으로 24일 군산시 회현면 월연리 월하산에서 이씨를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다.

정 경사는 사건 당일 밤 승용차 안에서 내연관계이던 피해자 이 씨와 임신에 대한 합의금 문제로 다투던 중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회현면 월연리 오봉초등학교 부근 폐양계사부근에 이 씨의 시신을 유기했다는 정 경사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에 즉시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군산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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