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박근형의 아내 사랑, 이런 남자 어디 또 없나요?

▲ 박근형 아내 사랑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박근형의 애틋한 아내 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박근형은 2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여행 5일차 노트르담 대성당 구경에 나섰다.

이날 박근형은 대성당 구석구석 아내에게 보여줄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는 대성당에 놓인 촛불들 앞에서 자신의 초를 밝힌 후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했다.

이후 박근형은 아내로부터 한통의 문자를 받았다. 그의 아내는 "은총 많이 받고 오세요. 좋은 것 많이 보고, 건강도 주의하시고요♥"라고 적혀 있었다.

사실 박근형은 얼마 전 암 재발 검사를 받았던 아내의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때문에 박근형은 여행 기간 동안 아내의 건강을 계속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박근형은 제작진에게 "나이 먹은 후에 마누라 없이 혼자 산다고 하면 나는 상상도 못 한다"라고 아내를 향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박근형은 문자를 받은 후 아내의 암 재발 진담 검사 결과에 대해 "아주 좋다. 5년 졸업 끝이다"라며 기뻐했고, 제작진은 "여행 동안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이제는 맘 편히 여행 하시면 되겠다"라고 그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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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근형 아내 사랑 ⓒ tvN 방송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