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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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보이그룹, 빅뱅 이후 7년 만에 출격… 강승윤-이승훈 '눈길'

기사입력 2013.08.02 11:30 / 기사수정 2013.08.02 11:30

김영진 기자


▲ YG 보이그룹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빅뱅 이후 7년 만에 보이그룹을 내놓는다.

2일 YG 공식 블로그에는 강승윤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출신의 이승훈이 속한 연습생 A팀의 댄스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승훈과 강승윤 외에도 3명의 남자 연습생이 등장했다. 'K팝스타' 방영 당시 탁월한 춤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승훈과 록 음악을 주로 해왔던 강승윤의 댄스 실력이 최초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YG 양현석 대표는 지난 6월 블로그를 통해 강승윤과 이승훈, B.I 등 준비 중인 신인 보이그룹을 소개했다.

양현석은 "A팀은 평균연령 20세로 5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인데 솔로 앨범이 확정된 강승윤과 'K팝스타' 출신 이승훈이 함께 속해있는 팀"이라고 설명했고 "B팀은 평균 연령 17세로 6명으로 구성된 동생 팀이다. 지난 2009년 MC몽 '인디안 보이'의 랩 피처링에 참여했던 13살의 꼬마 래퍼 B.I가 올해 17세가 되었는데 14세에 YG에 영입돼 현재 B팀의 리더를 맡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YG는 A팀과 B팀의 배틀 과정을 담은 'WIN'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며, 7월 둘째주부터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방영될 이번 프로그램에서 승리한 팀이 가요계에 데뷔한다. 이번 배틀에서 승리하는 팀은 'WINNER'라는 공식 그룹 명칭을 얻게 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YG 보이그룹 ⓒ 해당 영상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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