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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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소프트뱅크전서 1안타 1타점…타율 .324

기사입력 2013.08.01 22:18 / 기사수정 2013.08.01 22: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대호는 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소프트뱅크 선발 사에가와 유야를 상대했지만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무사 1,2루에서 맞은 2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6회 2사 후 나선 3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이대호는 1-11로 뒤진 9회초 무사 1,2루에서 소프트뱅크의 4번째 투수 호시노 다이치를 상대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이대호는 후속타자의 볼넷과 내야 땅볼로 3루까지 안착했지만 후속타자 야마모토 가즈나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는 타율 3할2푼4리(333타수 108안타)를 유지했다.

한편 3-11로 패한 오릭스는 시즌 전적 42승 3무 45패로 퍼시픽리그 5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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