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썰전'이 전두환 前 대통령의 막강한 권력(?)을 담은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한다.
1일 방송되는 JTBC '썰전' 23회에서는 "은밀하게 품격 있게! '박근혜 대통령의 첫 여름휴가'"라는 주제로, 박근혜 대통령의 첫 여름휴가와 함께 역대 대통령들의 휴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강용석은 역대 대통령들이 가장 애용했던 휴가지에 대해 "전두환 前 대통령이 대청댐 완공 직후, 주변을 둘러보며 '이런 곳에 별장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자, 곧 '청남대'가 만들어졌다"며 청남대의 탄생비화를 들려줬다.
이어 그는 "전두환 前 대통령이 휴가철이 되면 청남대에서 골프, 수영,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에 이철희가 "대통령이 경호원들이랑 축구를 하면 10골도 넣지 않을까?"라고 우스갯소리를 던지자, 강용석은 "경호원 10명이 붙어도 대통령이 10골도 넣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북한의 김정일을 예로 들며 "김정일도 경호원들과 농구 게임을 할 때 혼자 100득점을 했다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를 통해 살펴 본 역대 대통령들의 휴가 에피소드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썰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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