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왕가위 감독의 명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왕가위 감독의 신작 '일대종사'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전작 7편이 스크린을 통해 재상영된다.
이번 '왕가위 걸작 기획전'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CGV압구정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는 CGV신촌 아트레온에서 진행된다. 해당 작품은 '열혈남아, '아비정전', '중경삼림', '타락천사',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와 개봉 예정인 '일대종사'다.
이번 기획전은 최고의 비주얼리스트인 왕가위 감독의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자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일대종사'는 예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무인 엽문(양조위 분)과 그를 사랑한 두 여인(장쯔이, 송혜교)의 이야기를 통해 격변의 시대를 살았던 무림 고수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무협의 세계를 그린 액션물로 개봉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다음달 22일 국내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왕가위 특별전 ⓒ CGV무비꼴라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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